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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기조절 방법 1 (감정기복이 심할 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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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2017-12-14 조회6,56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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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기조절 방법 1>

감정기복이 심할 때

 

현대사회에서 있어 초등학생조차도 많은 스트레스에 둘러싸여 있습니다. 그러고 보면 중고등학생은 말할 나위가 없겠죠.특히 학업관련 스트레스가 많을 것으로 예상됩니다. 스트레스가 많으면 감정이 편할 날이 없겠지요. 감정(感情)이란 주위의 어떤 대상이나 일이나 현상에 대해 느끼게 되는 기쁨·즐거움·슬픔·괴로움·두려움·노여움·사랑·미움 등의 기분의 상태를 말하며 기분(氣分)이란 대상이나 환경에 따라 그때그때 달라지는 감정의 상태를 말하는 것입니다. 그런데 기분의 변화가 너무 심하면 일을 하는데도 집중하기가 어렵고 대인관계에서도 힘들게 되는 일이 많아요. 


과제가 많거나 스트레스가 많거나 성적이 올라가지 않거나 꾸중을 듣거나 등등이 마음을 불편하게 하겠지요. 그것 외에도 자신에 대하여 불만스럽게 혹은 불안하게 생각하는 경우가 많아지거나 다른 사람들이 자기를 좋게 생각하지 않을지도 모른다는 생각을 할 때에도 감정은 당연히 기복이 심해질 것으로 예상됩니다. 그렇기에 감정의 기복을 줄이려면 긍정적인 생각, 즉, 자신의 장점, 유능한 점을 마음에 들지 않는 점보다 더 많이 발견하고 받아들여야 합니다. 즉, 바람직하고 긍정적인 생각을 많이 하는 것이 중요하겠죠.


또한 현재 감정기복이 심하다면 얼마나 심한지 정도를 알아볼 필요가 있습니다. 생활 속에서 때로는 기분의 변화가 심해지는 경우도 있습니다. 작은 일에 기분이 나빴다가 혹은 다시 그 일로 다시 기분이 좋아지기도 합니다. 이런 상태가 다른 사람들에게 피해가 되지 않고 그러한 상태가 자신 평소 성격특징이 아니라고 판단되면 이는 외부적인 요인 즉, 상황적 어려움, 건강 문제, 혹은 피로와 같은 생리적 이유 등을 살펴보아야 합니다.


필요에 따라서는 전문가의 도움이 필요한 경우도 있을 것입니다. 때로 자신이 복용하는 약의 부작용으로 기분의 변화가 심해지는 경우도 있기 때문에 약을 복용하고 있는 사람은 의사에게 그 약이 기분의 잦은 변화를 일으킬 수도 있는지 확인해보아야 합니다. 환경의 문제가 불안정하여 자기의 기분이 변한다면 그 문제를 이해하고 문제를 효과적으로 대처하는 태도나 전략 세우는 것이 감정기복이 심해지 는 것을 예방하는데 도움이 됩니다. 


만약 그 문제가 자기가 바라는 것과 밀접하게 관련이 있다 면 기분은 상황이 유리하게 혹은 불리하게 진행될 때마다 기쁘게 혹은 불안하게 바뀔 것입니다. 기분 변화가 오랫동안 문제가 되어 왔다면 이 문제에 대하여 특별하게 다룰 필요가 있습니다. 기분이 다른 사람의 말이나 행동에 얼마나 좌우되는가? 만약 그렇다면 자신이 부족한 사람이고 상대방이 그것을 지적하거나 알아 차릴까봐 걱정하면서 살고 있는 것입니다. 만일 자신이 어떤 부족함을 가지고 있더라도 그것이 타인과 관계가 있는 것은 아닐 가능성이 높습니다. 나의 성격적 특성은 내부의 요인이기 때문입니다.


그 외의 감정을 안정시키는 방법을 얘기해 보겠습니다.

좋은 일이 있거나 나쁜 일이 있을 때 그것을 즉석에서 감정 표현하는 것을 가급적 자제하고 조금 지연시킬 필요가 있을 것입니다. 아울러 좀 더 지연하는 양을 늘리는 것도 중요할 것입니다. 또한 자기가 원하는 물건을 얻을 수 없거나 일들이 자기 뜻대로 되지 않을 때 우울해지거나 기분 나빠하기보다는 비록 어렵더라도 긍정적으로 생각하는 습관을 키우는 것입니다.